홍성표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국방군사전략실장이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야외에 전시된 공군 T-41 훈련기(일련번호 T-054) 앞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며 북한 무인기 도발과 우리 군의 대응에 대해 진단하고 있다.
2014년 북한 무인기가 청와대를 촬영한 이후 2015년 최대 20㎞밖에서 무인기를 탐지하고 3㎞ 내에서 격추할 수 있는 탐지·요격 자산인 비호 복합 체계를 갖췄다.이런저런 생각하다가 적기를 놓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전투 요원이 투입돼 인명이 희생되는 것에 비하면 효율적이다.소프트 킬은 방해 전파로 교란해 강제로 착륙하거나 목표를 잃어버리게 하는 방식인데.적은 비용으로 만든 자폭 드론인데도 상대가 방어하기 쉽지 않으니 가성비가 굉장히 높은 무기다.
방어 무기와 공격 무기의 적정선을 찾아 균형 있게 전력을 발전시켜야 한다.이번에 KA-1 경공격기가 출동하다 추락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발생했다.
무인기를 요격하는 방식은 두 가지다.
-대비태세가 어쩌다 이 지경인가.슈퍼널은 UAM 성패의 핵심 요소인 소음도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UAM의 경우 주로 빌딩숲이 늘어선 도심에서 이용하기 때문에 소음이 너무 크면 이용하기 어렵다.기체 꼬리부터 머리 길이는 10m.
조종사까지 합쳐 5명이 탈 수 있는 크기를 갖췄다.400∼500m 상공에서 시속 200km로 비행하도록 설계됐다.